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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수원시 마을이 가진 다양한 자원을 소재로 삼은 ‘2016 제5회 수원마을축제’가 14일부터 22일까지 수원 곳곳에서 풍성하게 열렸다.

 

 

 

 

올해로 5회째 열리는 수원마을축제는 행정기관이 주도적으로 진행됐던 기존의 마을축제에서 벗어나 마을 안에서 주민 스스로 계획하고 진행하는 주민주도형 마을축제로 개최됐다.

 

축제는 지난 7월 전국단위 축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정된 18개 마을이 참여했다. 난타공연과 청소년 오픈 라디오, 플리마켓 등 소소한 볼거리가 많았던 매탄3동의 ‘모꼬지길 어울림 한마당’과 커피향과 함께 인디밴드가 모여 젊은 영통의 거리를 활기차게 한 ‘영통 커피축제’ 등 다양한 마을별 축제가 진행됐다.

 

이밖에도 축제기간 동안 △청소년의 꿈을 주제로 한 화서2동 청소년 음악축제 △태장동 국화축제 △권선1동과 조원1동의 화합한마당 △지동 성곽중심의 노을 빛 음악회 △가을의 정취를 듬뿍 느낄 수 있는 정자3동 정자마을 달빛 축제 가 열려 각 마을의 이색적인 볼거리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19일에는 수원지속가능도시재단에서 마주넷(마을주민네트워크)이 주최하는 컨퍼런스가 열렸다. 주민들이 마을 활동을 하며 겪었던 문제와 고민, 경험을 나누고 대안과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20일에는 권선구청에서 ‘수원마을 계획단’ 활동을 진단하고 평가하는‘좋은마을만들기위원회 마을 계획 컨퍼런스’도 개최됐다.

 

선경도서관과 행궁동 일대에서 열린 성곽마을 사람들의 이야기 마당 ‘우리가 문화유산이다’는 ‘성곽마을과 도시재생’을 주제로 한 발표, 서울·경기도 문화재보호구역 내 거주 주민 사례 발표, 행궁동 마을 탐방·화성 달빛 기행, 김준혁(한신대 정조교양대학) 교수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로 진행됐다.

 

수원시 마을만들기추진단은 “수원시만이 가진 각 마을의 특색이 축제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것 같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주민들의 화합을 더욱 굳건히 하고 지역에 대한 자부심이 높아지는 기회가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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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0-25 0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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