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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관내 국토종주자전거길 155.6km 대상 일제점검.정비 완료 - 도로포장, 안전시설, 안내표시, 화장실 및 편의시설 파손여부 등 집중 점검
  • 기사등록 2016-10-18 0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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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경기도와 남양주·여주 등 6개 시군은 가을철을 맞이해 지난 9월 8일부터 말일까지 약 한 달간 관내 자전거길 관내 국토종주자전거길 155.6km를 대상으로 일제점검 및 정비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연중 자전거타기 등 레저 활동이 가장 활발한 가을철을 맞아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길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구리, 남양주, 하남, 양평, 여주를 지나가는 ‘한강 자전거길 111.6km’, 남양주, 가평을 지나는 ‘남·북한강 자전거길 41km’, 김포 시내의 ‘아라뱃길 자전거길 3km’ 등 도내 이용객이 가장 많은 국토종주자전거길 155.6km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점검에서는 자전거도로 포장 및 시설 파손여부, 안전시설 및 안내표시·표지판 파손·미설치 여부, 토사방치 및 제초 여부, 자전거 인증센터·휴게소 등 편의시설 청결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결과, 노면 및 데크 파손, 배수불량 , 교통안전시설 및 조명시설 불량 등 65개소에 대한 정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단시간 내 보수조치 가능한 47개소를 즉시 정비 조치했다.

 

장시간이 소요되는 지역 18개소 등에 대해서는 안내표지판 및 펜스 등 임시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추후 필요예산을 확보해 보완 조치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자전거 이용이 많은 가을철을 대비해 자전거길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정비할 것”이라며, “안전모 착용 등 자전거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전거운전자 5대 안전수칙을 꼭 지키며 라이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자전거 사망사고의 주원인인 안전모미착용 문제에 대응하고 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고자 ‘자전거안전모착용 정착 장기플랜’을 지난 7월 수립을 완료하고, 내년부터는 관련예산을 확보해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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