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용인시, ‘개미천사 나눔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 '100만 시민 하나되는 나눔문화 기반 조성'
  • 기사등록 2016-10-17 09:06:00
기사수정

【시사인경제】용인시는 지난 15일 수지구청 광장에서 개최한 ‘개미천사(1004) 나눔페스티벌’에 3천여 명이 다녀가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용인처인노인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용인의 범시민 기부운동인 ‘개미천사(1004)’를 널리 알리고 나눔으로 100만 시민이 하나되는 용인을 만들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400여 명의 시민들이 나눔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문화공연 재능기부로 참여해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나눔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캠페인 현장모금’ 부스에는 관내 기업과 기관단체, 시민들이 나눔에 직접 참여해 2천3백여만 원의 성금이 기탁됐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개미천사’ 기금으로 전달돼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의 수술 및 치료비로 쓰여질 예정이다.  

 

나눔 플리마켓에서는 100여 명의 시민들이 집안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판매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자율적으로 개미천사 운동에 기부하기도 했다. 

 

체험관에서는 사회복지기관과 시민단체들이 장애체험, 아동체험, 노인체험 등 사회적 약자의 어려움을 체험하는 23개의 부스를 운영해 나눔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했다.

 

이날 정찬민 시장은 “오늘의 행사는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고 100만 시민이 하나되는 나눔문화의 기반을 만드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사람중심의 복지정책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0840
  • 기사등록 2016-10-17 09:06: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물향기산악회 제10·11대 회장 이취임식 성료 물향기산악회는 지난 20일, 오산 강원도민회 회의실에서 제10·11대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물향기산악회 감사 박민호의 연혁보고를 시작으로, 산악회의 17년 역사를 되짚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2008년, 고(故) 이택삼 초대회장의 헌신으로 첫발을 내디딘 물향기산악회는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을 가족...
  2. 곽미정 박사, 청소년 범죄예방 공로로 법무부 장관 표창 수상 오산시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회장 황선명)는 지난 22일 열린 "2025년 정기총회 및 결산보고회"에서 청소년 범죄 예방과 선도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곽미정 박사가 법무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김근식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위원 및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의 주요 활동 성과를 공유...
  3. ‘오산 내삼미동' 일원 용도지역 변경 결정고시. 주거·복합시설 개발 경기도는 23일 오산시가 신청한 오산시 내삼미3구역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 변경’을 승인하고 이를 도 누리집에 고시했다. 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은 오산시 내삼미동 일원 약 15만 2,000㎡의 부지에 1,624세대 4,060명이 거주하는 공동주택과 커머셜프라자, 스포츠클럽, 메디컬센터, 비즈니스클럽 등 복합시설 건축물을 조.
  4. 경기도, 2026년 기존주택 전세임대 지원사업 입주자 모집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과 주거비 절감을 위한 ‘2026년 기존주택 전세임대 지원사업’의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기존주택 전세임대 지원사업’은 입주 대상자가 직접 국민주택규모(85㎡) 이하 단독, 다가구, 다세대 등 기존주택을 찾으면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직접 임차해 입주 ..
  5.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2026년 민생·복지 예산 지켜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백현종)은 경기도의 2026년도 예산안이 40조 577억 원으로 편성된 가운데, 본예산 의결 과정에서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민생예산과 복지예산을 지켜내기 위해 끝까지 책임 있는 견제와 협의를 이어갔다.  특히 국민의힘은 집행부 예산안에 반영된 복지 분야의 과도한 삭감과 구조적 후퇴를 강하게 지적하며,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