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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굿모닝급행버스' 15일 시범운영 개시 - 거점정류소만 빠르게 연결.. 김포 고창마을KCC↔홍대입구역, 11대 88회/일 운행
  • 기사등록 2016-10-11 09: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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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김포 한강신도시에서부터 서울 홍대입구역까지 거점정류소만을 빠르게 연결하는 경기도의 새로운 굿모닝급행버스 ‘G6000’번이 오는 15일 오전 5시 20분부터 운행을 개시한다.

 

 

‘굿모닝급행버스’는 경기도가 광역버스의 입석률은 낮추고 편의와 안전도를 향상하고자 추진 중인 ‘굿모닝버스 정책’의 실현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하는 버스 노선이다.

 

그간의 광역버스가 승객 수요가 있는 모든 지점을 연결했던 '포인트 투 포인트'(Point to Point)‘ 방식을 취했던 것과 달리, 굿모닝급행버스는 간선을 하나의 축으로 삼아 지선 노선을 두는 ‘허브 앤 스포크(Hub & Spoke)’ 방식을 취했다. 경기도와 서울시 사이 각각 거점이 되는 ‘멀티환승정류소’를 마련, 거점 정류장간만을 빠르게 이동하게 되는 식이다.

 

이 방식을 취하게 되면 시내구간 운행거리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고, 운행시간과 배차간격을 상당히 줄일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운행횟수를 늘릴 수 있어 입석률을 감소시킴은 물론, 운송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전좌석 좌석제로 운영되며 요금은 현재 광역버스 요금과 동일하다.

 

굿모닝급행버스의 첫 번째 노선인 ‘G6000’번은 김포 한강신도시(고창마을KCC)에서 출발해, 서울 홍대입구까지 총 30.5km(편도거리)를 왕복 운행하게 된다.

 

경기도 구간은 기점을 포함해 장기상가, 가현초교, 수정마을, 반도유보라2차, 풍경마을 등 6개의 거점정류소만 정차하고, 서울 구간은 전철환승노선이 많이 운영되는 합정역과 홍대입구역만을 정차한다.

 

이 노선에는 2층버스 2대를 포함해 총 11대의 버스가 투입돼 일일 88회를 운행하게 되며, 운행시간은 기점 첫차 5시 20분부터 종점 막차 24시 20분까지다. 배차간격은 출퇴근 시간대 기준 10분 내외다.

 

도민들은 가장 가까운 각 멀티환승정류소에서 이 노선을 타게 되면, 합정역과 홍대입구역에 도착, 2호선, 6호선, 인천공항철도, 경의중앙선 등으로 환승해 서울도심과 수도권 곳곳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굿모닝급행버스 운행기반 마련을 위해 김포시와 함께 주요 환승거점에 멀티환승정류소를 구축·정비했다.

 

출발지로 사용되는 고창마을 KCC 앞 정류소의 경우, 차량 정차질서 확립을 위해 방면별로 정차공간을 분리하고, 공공 와이파이, 휴대폰충전기, 방범CCTV, 비상벨 등 이용객들의 편의시설과 안내체계를 설치했으며 통행에 지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 승차 유도선을 통해 자연스런 줄서기를 유도 했다.

 

아울러 원활한 버스 대기와 회차를 위해 인근에 기사휴게실, 화장실 등이 구비된 별도의 대기공간을 마련했다.

 

향후 도는 오는 12월 김포한강신도시에서 출발해 서울 당산과 여의도환승센터까지를 왕복하는 굿모닝급행버스 G6001번 노선 6대를 추가로 운행할 예정이다.

 

구헌상 경기도 교통국장은 “이번 굿모닝급행버스 운행으로 한강신도시 등 김포시민들의 서울 진출입 문제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김포, 수원, 용인 등 주요 저점을 중심으로 멀티환승시설을 구축해 도민들이 빠르고 편하게 굿모닝버스를 타고 안전한 출퇴근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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