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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16 정조 효 문화제' 성료 - ‘화성! 정조의 효가 꽃피다’.. 2만여 관람객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
  • 기사등록 2016-10-10 16: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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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화성시가 지난 8일부터 9일, 양일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융·건릉(화성시 안녕동)에서 개최한 ‘2016 정조 효 문화제’가 2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화성! 정조의 효가 꽃피다’를 주제로 사라져가는 효 정신을 되새기고자 마련됐으며, 특히 사전신청으로 모집된 시민 260명이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재현된 정조대왕 능행차와 융릉제향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인기 역사 강사 최태성과 방송인 김제동의 역사토크는 가족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관점에서 효를 돌아보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연극 심청전과 태평무, 앙상블 달문, 유사랑 재즈 오중주 등 다양한 공연과 옛 민속장터를 재현한 저잣거리, 불효자옥살이, 뒤주, 어좌체험 등도 함께 진행돼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효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융·건릉을 바탕으로 화성시가 ‘효’의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컨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2016 정조대왕 효 전국바둑축제’가 용주사 일원에서 대규모 전국 아마추어 대회로 개최됐다.  

 

올해 아홉 번째로 열린 바둑축제는 템플스테이와 함께 진행된 가족부문에 50개팀 100명, 일반 분문은 단체전, 여성단체전, 중고등부 등 9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관람객 등 총 1,500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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