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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화성시 장안면에서는 지난 8일 수확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풍성한 우수 농산물을 선보이는 ‘화성쌀축제’가 개최됐다. 

 

 

(사)한국쌀전업농화성시연합회가 ‘쌀은 생명, 환경, 문화이다’라는 주제로 화성쌀의 소중함을 알리고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마련한 이번 축제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정주 화성시의회의장, 최지용 도의원, 시의원 및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는 전통 벼 탈곡하기, 가마솥 밥하기, 허수아비 만들기, 새끼꼬기, 미꾸라지잡기, 트랙터 달구지타기, 떡메치기 등 다양한 체험마당과 천여명의 참가자 전원이 함께 먹는 비빔밥 만들기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농악, 마술공연, 화성쌀 시민노래자랑 등 공연마당과 뻥튀기, 쌀막걸리, 녹두빈대떡 시식 등 먹거리 마당이 마련돼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축제로 진행됐다.

 

특히 세 가지 쌀 품종을 참가자들이 시식하고 평가하는 품평회와 화성농업의 과거를 볼 수 있는 사진 및 국산농산물과 수입농산물을 비교할 수 있는 전시 등이 함께 열려 한국인의 주 먹거리인 쌀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채 시장은 “쌀축제는 화성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도시와 농촌이 소통하는 장이 되었다”며, “쌀값 폭락으로 고통받고 있는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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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0-1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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