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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사회적경제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누구나 희망을 창출하는 사회적 공동체 조성방안 제시
  • 기사등록 2016-09-29 1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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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화성시는 사람의 가치를 중시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 공동체 조성을 위해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화성시 사회적경제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진락천 화성시사회적경제협의회장, 한기수 화성시협동조합협의회장, 장미정 화성시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장, 이용근 아시아다문화소통센터 이사와 관련 실과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연구를 맡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올 1월부터 자료조사와 설문조사, 워크숍 등 관계자 및 시민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누구나 희망을 창출하는 사회적공동체 화성’을 미션으로 제시하고 목표로는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사회적경제 가치 인식 확산 및 매출 증대를 꼽았다.   

 

세부 전략으로 △ 네트워크 및 거버넌스를 통한 상생발전 시스템 구축 △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반조성을 위한 인식확산 및 주체발굴 △ 특화사업 육성 및 시장 확대,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등 비즈니스 고도화 △ 사회적경제 조직들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클러스터 조성 등이 제시됐다.

 

또한 화성시가 지난해 조성한 사회적 경제 지원기금 608억 원으로 단순히 융자 지원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투자지원이 가능한 ‘사회적경제 육성재단’ 설립 필요성도 논의됐다.

 

채 시장은 “이번 종합발전계획을 바탕으로 당사자 조직과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해 화성시만의 로드맵을 만들 계획”이라며, “화성시의 특성을 반영한 화성다운 사회적 생태계가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는 이번 연구로 출산보육, 보건의료, 지역문화관광, 교통, 학교 밖 교육, 주민통합을 주요 의제로 선정하고 사회적경제를 활용한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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