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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오산시(시장 곽상욱)는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곽상욱 시장, NH농협은행 오산시지부장 양승권, ㈜화홍운수 대표 이상구, 조흥운수(주) 대표 장순원, 오산상군여객운수(주) 대표 김문빈,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장 김상철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택시요금 50% 할인카드 발급 및 지원 사업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교통이동약자인 중증장애인의 이동편의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오산시에서 마련한 장애인복지서비스 모델의 하나로 협약식을 통해 동 사업의 조기정착과 안정적 운영을 도모함은 물론, 협약 기관․단체별로 협약내용의 이행 및 원만한 추진 등에 적극협력 하기로 하였다.

 

장애인 택시요금 할인카드 지원사업은 오산시 거주 1,700여 명의 1~2급 중증장애인들이 관내 택시 이용시 사용하는 택시요금의 50%를 매월 30,000원 범위 내에서 익월 초에 장애인 본인통장에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내년부터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NH농협은행 오산시청지점을 직접 방문하여 할인카드(희망플러스 체크카드)를 사전 발급받아야 한다.

 

이를 위해 오산시와 NH농협은행 오산시청지점은 할인카드신청 장애인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11월 한 달간을 집중신청기간으로 설정해서 신속한 발급을 유도 할 계획이며, 택시업체와도 업무제휴를 통해 장애인 승하차시 운전기사의 도움 선행, 편견 없는 장애인 승객 응대 등 고객만족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직원을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자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곽상욱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장애인 택시요금 할인사업은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목적지에 갈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으로 동 사업이 시행되면 그간 어려움을 겪었던 중증장애인들의 이동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판단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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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9-28 08: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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