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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 ‘2016 대한민국 명인·명품 공예대전’ 개최 - 9월 23일~10월 7일.. 수원화성행궁 유여택 및 재단 기획 전시실
  • 기사등록 2016-09-22 08: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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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국)과 사)근대황실공예문화협회(회장 이칠용)는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2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수원화성행궁 유여택과 수원문화재단 기획 전시실에서 ‘2016 대한민국 명인·명품 공예대전’을 연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명인들의 공예품을 전시하여 화성축성 220주년을 기념하고 지역 공예 예술의 도약을 마련하는 자리로 지난 8월~9월 실시한‘2016 대한민국 공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수상작과 유수의 국가 무형문화재, 시·도 무형문화재, 대한민국 명장·명인, 수원공예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모는 전국 공예인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나전, 옻칠, 소목, 도자기, 금속, 섬유, 옥, 단청, 민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예작품이 총687여점 접수 되었다.

 

전시작품은 대상작 등을 입상작 170여 점과 초대작 70여 점을 포함해 240여 점을 만날 수 있으며 수원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 18명도 참여한다.  

 

대상작으로 선정된 박종국 씨의 ‘정조대왕황성행차도’는 정조대왕이 화성 현륭원을 행차하는 모습이 담긴 행차도를 나전칠기 기법으로 제작한 작품이다.

 

벽화식의 이 작품은 목심저피칠기법으로 바탕을 다진 후 대모(거북등껍질)와 상아(코끼리뿔), 황각(숫소뿔)을 접목시켜 품격을 더 했다.  

 

또한 금상작인 김정현 씨의 ‘금니 수월관음도’는 순 닥종이에 천궁(한약재)을 우린 물로 아교와 백반을 여러 차례 발라 바탕을 안정시켰으며, 관음보살 사마천을 금박으로 입혀 고려불화의 원형을 유지한 채 현대적 세련미를 더 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밖에 대한제국 황실의 이모저모를 알 수 있는 사진자료도 전시한다. ‘마지막 황실 잊혀진 제국’을 주제로 열리며, 고종황제 가족사진과 도자기에 서명하는 영친왕의 모습 등 50여 점을 화성행궁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주최·주관하는 사)근대황실공예문화협회(이하 협회)는 우리 근대 황실(왕실) 문화의 보호 육성과 유․무형의 근대 문화재를 찾아 이를 보존 및 연구 개발하고, 근대 공예 문화를 바탕으로 한 명품을 창안 제작하며, 이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있는 단체이다.  

 

협회 대표 이칠용 회장은 “이번 공모전 및 전시는 수원, 경기지방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예 관련 무형문화재, 명장, 명인들의 사기 증진은 물론 작품 활동에 획기적인 활력소를 불어 넣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 될 것이며 공예문화를 통한 ‘수원 화성’이 많이 알려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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