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수원시가 올해 체납액 징수목표 370억 원을 조기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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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체납세징수단은 현재 이월체납액의 26.1%에 해당하는 371억 원(지방세 255억6천, 세외수입 115억6천)을 징수했다.
이는 244일만에 거둔 성과이며 지난 2013년(234억7천만 원) 16.3%, 2014년(261억6천1백만 원) 18.1%, 2015년(307억4천6백만 원) 20.6%에 비해 높은 수치로 올해 말에는 이보다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방세 체납액 특별징수를 위해 구청에서 담당했던 700만 원 이하 과년도 이월 체납액을 지난 3월 체납액징수 전담조직인 지방세징수팀으로 업무를 이관했다.
이에 지방세징수팀은 올해동안 부동산공매 147건, 대포차량공매 142건, 가택수색 43건, 예금압류 8천5백명, 매출채권압류 351건, 관허사업자 제한 안내문발송 382명 등 이월체납액 징수를 위한 활동을 추진했다.
정연규 체납세징수단 단장은 “체납액징수 목표액을 조기에 달생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는 체납세징수단을 중심으로 차량등록사업소와 구청 경제교통과의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이루어낸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기록 중인 371억 원은 연간 최고 징수금액 경신, 체납액 대비 징수율 신기록 수립 등 여러 의미가 있다. 남은 기간동안 새로운 기록 수립에 도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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