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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에 ‘로컬푸드 행복장터’ 개장
  • 기사등록 2016-09-07 09: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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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인경제】화성시는 6일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서울방향)에 로컬푸드 행복장터(직매장 3호점)를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한 김정주 시의회의장, 김홍성 시의원, 오문섭 시의원, 허인숙 시의원, 이원철 (재)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이사장, 정대형 한국도로공사 수도권지역본부장, 농업단체 및 농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봉담읍 1호점과 능동 2호점에 이어 세 번째로 개장된 이번 로컬푸드 3호점은 시비 3억 원을 들여 연면적 99㎡(30평) 규모로 조성됐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화성휴게소를 이용하는 방문객에게 화성시의 우수농산물을 알릴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시 로컬푸드 직매장은 판매 전 농산물의 안전성검사를 실시하고 매장 내 검사결과 공개, 품목별 판매기한 준수 등의 시스템으로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생산자가 생산부터 가격결정, 출하까지 직접 관리하는 방식으로 참여농가의 자부심을 높이고 소득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그 결과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첫해인 2014년 700여 농가를 시작으로 현재 1,300여 농가 350개 품목으로 늘어났으며 연 방문객도 9만5천 명에서 2십만 명까지 증가했다. 시는 4개 매장을 기본설계 또는 착공중이며 2018년까지 최소 6개 매장을 추가할 계획이다.

 

채인석 시장은 “소비자와 생산자를 위한 직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안전한 먹거리 혁명이 계속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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