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일본 아사히카와 공업전문학교 방문단 12명이 자매결연학교인 수원하이텍고 교사 및 학생 10여 명과 함께 1일 수원시청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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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단을 맞은 김동근 제1부시장은 수원의 연혁, 수원화성의 축성배경과 과정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화성능행도’를 보여주며 정조시대의 문화와 풍습에 대해 알려주었다.
아울러 오는 10월에 열리는 정조대왕의 정신과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수원화성문화제도 소개하며 일본으로 돌아가서 널리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방문단은 시 청사 내 수원시 국제 자매도시 홍보부스를 비롯해 청사 주요 시설을 둘러보았다.
한편 수원시와 아사히카와시는 지난 1989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로 문화행사 방문 및 경제교류단 방문 등 상호간 교류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또한 수원하이텍고와 아사히카와 공업전문학교는 2009년 두 도시의 자매결연 20주년 기념으로 상호 방문행사에 참여했으며 그 뒤 2010년부터 정기적으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사히카와 시 학생들의 방문으로 양 도시간의 문화‧교육분야의 교류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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