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경기인뉴스】박진영 기자 = 수원SK아트리움이 약 2년간의 건축과 준비과정을 마치고 6일 오후 5시 개관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수원시가 운영하는 첫 번째 전문공연장인 수원SK아트리움은 SK그룹이 수원시민을 위해 기부한 문화시설로 950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300석 규모의 소공연장으로 이루어진 문화시설이다.

이 날 개관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하여 이찬열 국회의원, 김훈동 수원예총 회장, 염상덕 수원문화원장, 이낙천 화성연구회 이사장 등 정재계와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개관식은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대공연장 로비에서‘수원의 노래’노래비 제막식을 진행했다. 노래비는 작곡자 이흥렬(1909~1980) 교수의 아들인 이영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이사장이 수원시에 기증한 ‘수원의 노래’ 악보 원본을 바탕으로 제작했다. 행사 후 수원시립예술단의 축하콘서트도 열려 개관기념 페스티벌(3일 ~ 4월6일)을 앞두고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지난 2012년 2월,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한 공모에서 선정된‘아트리움’이라는 명칭은 ‘예술’(art)과 공간, 장소를 의미하는 접미사‘리움’(rium)의 합성어이다. 공연장은 노송지대의 울창한 소나무 숲을 차용한 입면 디자인으로 구성했다. 또한 수원화성의 성곽을 상징한 문화광장은 아트리움을 둘러싸고 있는 정자문화공원과 잘 어우러져 있다.

이러한 기술력과 건축미로 수원SK아트리움은 지난해 제9회 대한민국 토목건축기술대상에서 건축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한 수원시립교향악단과 수원시립합창단이 상주하여 수준 높은 공연을 항상 만나볼 수 있다는 특화된 장점을 갖고 있다.

한편,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라수흥)은 7일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오프닝 콘서트를 시작으로 한 달간 개관기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 피아니스트 손열음, 고은 시인, 재즈가수 나윤선, KBS교향악단, 국립극단, 국립합창단, 국립현대무용단, 수원시립합창단 등 한국을 대표하는 예술인과 단체들이 출연하여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예매는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suwonskartrium.or.kr)와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 1544-1555)에서 가능하다. 문의 : 031-250-5300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041
  • 기사등록 2014-03-06 19:01: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남양주시, 재개발·재건축 조합 간담회 개최…"원패스로 원도심 정비 속도 높인다" 남양주시는 3일 시청 목민방에서 관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장 및 추진위원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남양주형 주택정비 ONE-PASS 추진계획`을 공유하며 정비사업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관..
  2.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전격 인터뷰 Q. 새 학년을 맞아 학교 현장을 직접 많이 찾으셨다고 들었습니다. 현장에서 느낀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인가요?A. 이번에 학교들을 찾은 이유는 간단합니다. 정책이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리고 학생·교사·학부모가 무엇을 느끼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교육은 책상 위에서만 설계해서 완성되는 게 아니라,...
  3. `5호선 예타 통과`로 탄력받은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보상 본격화 김포한강신도시의 완성을 이끌 김포한강2콤팩트시티가 5호선 예타 통과로 한층 탄력받고 있는 가운데, 지장물 조사가 올 하반기 착수 예정으로 보상을 위한 본격적 절차에 돌입할 전망이다.시는 현재 거주 중인 시민이 헌법이 보장하는 정당한 보상을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특히 지구 내 구성된 각 대책위들과의 ..
  4. 구리시, `벚꽃 아래 사회적경제 팝업스토어` 성황리 개최 구리시는 지난 4월 4일 장자호수생태공원에서 개최한 `2026. 벚꽃 아래, 사회적경제 팝업스토어`가 시민 6,000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시민들이 일상에서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다소 흐린 날씨 예보에도 불구하고 만개한 벚꽃 경관과 .
  5. 벚꽃처럼 피고 지는 정치 벚꽃은 매년 같은 자리에 피지만, 결코 같은 모습으로 머물지 않는다. 짧은 시간 화려하게 피어올랐다가 미련 없이 꽃잎을 떨구고, 그 자리에서 다시 새로운 잎을 틔운다. 그래서 사람들은 벚꽃을 보며 아름다움뿐 아니라 ‘순환’과 ‘겸손’을 함께 떠올린다. 요즘 정치의 모습을 돌아보면, 우리는 이 단순한 자연의 이치에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