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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관광활성화 위한 퍼스널 모빌리티 이용 방안' 정책토론
  • 기사등록 2016-08-29 08: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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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인경제】수원시의회는 지난 26일 수원시정연구원과 함께 의정토론회를 열어 수원시 관광활성화를 위한 퍼스널 모빌리티 이용 방안에 대한 정책토론을 펼쳤다.

 

 

이날 토론회는 시의원과 시정연구원, 관계 전문가 및 유관기관 참가자 등 30여 명이 함께했으며, 김은수 안전교통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안전에 대한 고민이 퍼스널 모빌리티 이용 방안에 최우선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종근 의원을 좌장으로 한 가운데 ㈜봉투어 최성현 팀장의 ‘퍼스널 모빌리티 현황과 과제’, 주영훈 수원자동차소비자협동조합 이사장의 ‘관광활성화 육성을 위한 친환경교통수단 활용방안’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지정토론에는 김미경 의원이 안전교통건설위원회 차원에서 퍼스널 모빌리티 이용시 수반되는 안전 문제들을 언급하며 "이제는 자생의 단계를 넘어서 관리와 보호가 필요한 시기"라고 전했다.

 

최영옥 의원은 문화복지교육위원회 차원에서 퍼스널 모빌리티 이용 환경 등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를 고민 후 "다양한 주제별 투어를 개발, 머무르는 관광에 대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관광활성화를 위한 퍼스널 모빌리티 이용의 장단점들이 논의됐으며 법과 제도적 정비의 필요, 운영의 주체를 어떻게 할 것인지, 안전을 고려한 평지 위주의 시범지역 도입 등 다양한 제안이 나왔다.

 

이종근 의원은 “2013년 생태교통 페스티발 이후 친환경교통수단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되고 있지만 이용 가이드와 규제가 미비하다”여 “이번 토론회를 통해 환경수도 수원의 친환경 교통체계 확산과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이후 지속가능한 수원시 관광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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