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시사인경제】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25일부터 오는 11월말까지 총 10회에 걸쳐 지역 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당수동 시민농장에서 농업관련분야 진로직업체험교육을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라 청소년 진로결정의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농업 관련 직업을 소개하는 체험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많은 4개교(영신중, 영덕중, 제일중, 대평중) 300명의 학생들과 함께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부터 텃밭작물, 꽃, 허브류 등을 심은 청소년 힐링텃밭을 조성해 텃밭을 활용한 다양한 실습도 함께한다.

 

첫날 25일엔 영신중학교 학생 30여명이 당수동 시민농장을 찾았다. 학생들은 농장에 있는 층층나무 숲에서 농업의 역할과 가치, 농생명산업 관련 직업과 전망, 농업기술센터의 업무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아울러 힐링텃밭에서 수확한 허브잎으로 모히또 음료를 만들고 다육식물도 길러보는 등 다양한 실습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한 학생은 “농업이 바이오, IT산업과 결합해 인공장기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듣고 농업에 대한 관심이 더 커졌다”며 소감을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이 미래의 진로직업을 탐색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0392
  • 기사등록 2016-08-26 09:38: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올 한해 25명에게 공익제보 포상금 9,977만 원 지급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 등을 통해 신고한 공익제보자 25명에 총 9,977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는 올해 4차례에 걸쳐 공익제보자 포상 등을 심의했다. 지난 15일 열린 2025년 제4차 공익제보지원위원회에서는 건강·환경·안전·부패 등..
  2. 김정수 민주평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고문,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김정수 고문이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국민훈장은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 발전에 공적을 세운 이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으로, 지방자치 영역에서 꾸준한 봉사 활동을 실천해 온 인물이 수상한 데 큰 의미가 있다.김.
  3. 경기도, 고액 체납자 은닉재산 추적 ‘지방세 체납액 18억 원’ 징수 경기도가 고액체납자 징수 및 탈루세원 제로화 100일 총력징수작전에 따른 은닉재산 추적 중심의 징수 활동을 통해 약 18억 원의 지방세 체납액을 징수했다.먼저 경기도는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약 10개월간 주요 금융기관 12곳의 수표 발행 정보와 미회수 수표 정보를 정밀 분석해, 재산을 은닉한 혐의가 있는 지방세 고액 체납자를 집중 조사...
  4. 뿌리 깊은 20년, 더 큰 가치를 향한 변화의 시작 지난 15일, 컨벤션 더 힐에서 한국카네기 CEO클럽 화성오산 총동문회 제19대·20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약 200여 명의 동문과 내빈이 함께한 가운데, 화성오산 카네기가 걸어온 20년의 역사와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다짐하는 의미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번 이·취임식의 하이라이트는 ...
  5. <오산천의 오늘과 내일> 토론회서 시 집행부 정면 비판 오산시의 생태적 허파이자 시민의 쉼터인 오산천이 무분별한 인위적 개발로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는 비판이 공개 석상에서 쏟아졌다. 지난 18일 오후 2시,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 주관으로 열린  토론회에는 시민 50여 명이 참석해, 현 오산시가 추진 중인 오산천 정비 사업을 강도 높게 성토했다. 이날 토론회는 오산천 개발의 문제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