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 '2016 한중일 국제스포츠교류' 성료 - 경기도, 중국 요녕성, 일본 가나가와현 참가
  • 기사등록 2016-08-26 08:57:00
기사수정

  【시사인경제】'2016년 한중일 국제스포츠교류'가 25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한중일 국제스포츠교류’는 경기도와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요녕성, 일본가나가와현이 스포츠를 통해 국가와 지역 간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지역을 바꿔가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교류행사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일원에서 열렸다. 3개국 145명의 고등부 선수단이 참가해 축구, 탁구, 농구 등 3개 종목에서 친선경기를 갖고 서로 국제경기 경험과 기술력 향상의 기회로 삼았다.

 

경기도 선수단은 전 종목에서 고른 전력을 유지해 각국 관계자들로부터 기량을 인정받으며 대한민국 스포츠 미래 전망을 밝게 했다.

 

한편, 한‧중‧일 선수단은 오전 친선경기를 마치고 나면 한국 민속촌, 용인 에버랜드 등 경기도내 관광명소를 찾아 한국문화를 체험하며 우정을 돈독히 했다.

 

25일 열린 폐회식에는 춤, 노래 등 장기자랑을 선보이며 10대 청소년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박덕진 도 체육과장은 “한중일 청소년이 같은 꿈을 갖고 경기를 치르며 열정을 쏟았던 값진 시간이 선수들의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체육을 통한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각국 선수단은 2017년 중국 요녕성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26일 귀국길에 오른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0384
  • 기사등록 2016-08-26 08:57: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물향기산악회 제10·11대 회장 이취임식 성료 물향기산악회는 지난 20일, 오산 강원도민회 회의실에서 제10·11대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물향기산악회 감사 박민호의 연혁보고를 시작으로, 산악회의 17년 역사를 되짚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2008년, 고(故) 이택삼 초대회장의 헌신으로 첫발을 내디딘 물향기산악회는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을 가족...
  2. 곽미정 박사, 청소년 범죄예방 공로로 법무부 장관 표창 수상 오산시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회장 황선명)는 지난 22일 열린 "2025년 정기총회 및 결산보고회"에서 청소년 범죄 예방과 선도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곽미정 박사가 법무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김근식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위원 및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의 주요 활동 성과를 공유...
  3. ‘오산 내삼미동' 일원 용도지역 변경 결정고시. 주거·복합시설 개발 경기도는 23일 오산시가 신청한 오산시 내삼미3구역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 변경’을 승인하고 이를 도 누리집에 고시했다. 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은 오산시 내삼미동 일원 약 15만 2,000㎡의 부지에 1,624세대 4,060명이 거주하는 공동주택과 커머셜프라자, 스포츠클럽, 메디컬센터, 비즈니스클럽 등 복합시설 건축물을 조.
  4. 경기도, 2026년 기존주택 전세임대 지원사업 입주자 모집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과 주거비 절감을 위한 ‘2026년 기존주택 전세임대 지원사업’의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기존주택 전세임대 지원사업’은 입주 대상자가 직접 국민주택규모(85㎡) 이하 단독, 다가구, 다세대 등 기존주택을 찾으면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직접 임차해 입주 ..
  5.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2026년 민생·복지 예산 지켜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백현종)은 경기도의 2026년도 예산안이 40조 577억 원으로 편성된 가운데, 본예산 의결 과정에서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민생예산과 복지예산을 지켜내기 위해 끝까지 책임 있는 견제와 협의를 이어갔다.  특히 국민의힘은 집행부 예산안에 반영된 복지 분야의 과도한 삭감과 구조적 후퇴를 강하게 지적하며,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