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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교육도시 오산 시즌Ⅱ' 중장기 교육정책 수립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기사등록 2016-08-25 0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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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인경제】오산시(시장 곽상욱)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오산시청,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오산시 혁신교육지원센터, 서울대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도시 오산 시즌Ⅱ' 중장기 교육정책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진행했다.

 

 

연구책임자인 서울대학교 조영달 교수(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은 이날 발표회에서 교육도시 오산시에서 추진된 지난 2011년~ 2015년의 혁신교육 및 평생교육 현황을 진단한 결과, 지역사회가 학교교육의 자원으로 활용되고, 교육관련 다양한 이해당사자간 네트워크 형성, 가정이 직접적으로 학교교육의 장으로 들어올 수 있는 통로 마련, 교육분야와 지역사회 분야의 소통, 교육이외 분야가 학교교육 진흥에 기여 등을 높게 평가하면서 ‘교육과 지역사회가 열려 함께 하는 공동 사고의 장을 형성’했다고 평가를 내렸다.

 

또한 발전방안으로는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도시 오산’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지역학습 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추진전략을 세우자고 주장했고, 이날 보고회에 참가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오산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연구가 마무리 될 때까지 관계자들이 서로 의견을 나눠 오산시의 교육현황 진단에 따라 보다 나은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산시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수진 및 연구원으로 구성된 연구진들과 지난 3월부터 교육도시 오산 시즌 Ⅱ 중장기 교육정책 수립용역을 진행중이며, 오는 12월에 최종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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