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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수도권 5개 시·도 '청소년 한강 역사문화 탐방' 진행 - 민통선, 한강 래프팅, KLive 공연, 역사·문화박물관 등 다양한 체험
  • 기사등록 2016-08-10 09: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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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인뉴스】경기, 서울, 인천, 강원, 충북 5개 시도의 청소년들이 함께 한강을 둘러싼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기 위해 모인다.

 

 

경기도(도지사 남경필)와 경기관광공사(사장 홍승표)는 9일부터 14일까지 5박 6일 동안 한강유역 5개시도 청소년들 10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한강 역사문화탐방’을 실시한다.

 

청소년 한강 역사문화탐방은 서로 다른 지역의 청소년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한강 유역의 역사와 문화유적을 탐방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본 탐방은 2000년부터 시작된 한강유역 5개 시·도의 공동추진 사업으로 행사 주관은 각 시도가 매년 순차적으로 실시, 올해는 경기도가 주관한다.

 

탐방은 9일 파주 캠프그리브스 발대식을 시작으로 경기~강원~충북~인천~서울 코스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 남한강과 북한강을 아우르는 한강유역의 역사·문화유적을 탐방하고, 강원도 김유정문학촌, 충북 온달관광지, 경인아라뱃길, 강화역사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 등을 찾는다.

 

뿐만 아니라 강촌 레일바이크, 남한강 래프팅, Klive공연 등 체험거리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또한 학생들은 탐방 기간 동안  '한강의 힘 나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로 특강을 듣고, ’도전!한강 골든벨‘ 등 한강유역 역사문화에 관한 퀴즈에도 참여하여 소통과 학습의 기회도 공유한다.

 

이번 탐방은 안전과 전문성을 동시에 제고하기 위해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안전요원, 청소년 수련 프로그램 전문 지도자들이 함께한다.

 

탐방을 주관하는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5개 시·도청소년들이 이번 탐방을 통해 서로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지역문화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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