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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인경제】화성시가 전곡항에서 천천IC 구간(지방도 313호선)의 신호체계를 개선해 차량 속도가 시간당 평균 6.2km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43개소의 교차로 신호체계 개선작업으로 차량 통행 속도를 55.1㎞에서 61.3㎞로 증가시켰으며, 신호대기 차량 정지횟수도 8.8회에서 5.3회로 크게 줄였다. 지체시간도 1km당 211.1초에서 163.3초로 평균 47.8초 감소했다.

 

특히 퇴근시간 극심한 차량정체로 시민 불편이 컸던 양노공단 사거리는 차량 대기길이가 1km에서 500m로 줄어들며 가장 큰 효과를 보였다.

 

이번 신호체계 개선작업은 교통량 및 속도조사를 통한 시뮬레이션 분석으로 요일·시간대별 교통량을 분석하는 과학적인 방법을 적용했고, 개선효과 분석은 캠코더 영상분석 및 시험차량 주행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박민철 교통정책과장은 “적은 비용으로 기존 도로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신호체계 개선사업으로 주민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연내 동탄 2신도시, 향남 2신도시 등 주요 구간의 신호체계 개선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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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8-10 08: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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