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쉬리 등 토종 민물고기 도심에서 만나자 - 도심 행사장에 토종 민물고기 20여 종 이동 전시
  • 기사등록 2016-08-04 10:00:00
기사수정

 【시사인경제】쉬리 등 토종 민물고기 20여 종을 선보이는 이동 전시회가 열린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소장 김동수, 이하 연구소)는 과천화훼전시회(9.21~9.25), 연천 농특산물큰장터(10.21~23), 여주 오곡나루축제(10.28~30), 안양천생태이야기기념행사(10.29~30)에 민물고기 이동 전시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연구소는 양평에 위치한 ‘경기도 민물고기 생태학습관’에 있는 토종 물고기를 도내 각종 축제 장소에 이동 전시하고 있다.

 

전시 어종은 쉬리, 각시붕어, 퉁가리, 모래무지 등 20여 종이다. 우리나라 토종 민물고기는 모두 210종(남한 150종, 북한 60종)이 있다.

 

지난 상반기에는 평택꽃나들이, 구리한강유채꽃축제 등 8개 시군 10개 행사와 안성 공도초등학교, 성남 제일초등학교 등 6개 초등학교에 과학의 날, 어린이날 행사 등에 초청되어 전시를 마쳤다.

 

특히 올해는 처음 교육청을 통해 초등학교 전시 신청을 받았는데 6월 단오 축제에 전시를 요청한 남양주시 답내초등학교는 아이들의 호응이 좋아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도 이동 전시를 관람했다.

 

김동수 연구소장은 “민물고기 이동 전시는 경기도민들에게 점차 사라져가는 우리 민물고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홍보하는 의미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전시를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이동 전시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들은 내년 2월 초 각 시군을 통해 신청하고 초등학교는 교육청에 신청하면 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0214
  • 기사등록 2016-08-04 10:00: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