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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임성택 기자 = 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은 베이비부머 은퇴에 따라 귀농귀촌 인구가 눈에 띄게 늘고 최근 친환경적 생활공간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경기귀농귀촌대학과 조경가든대학 등 도시민을 위한 다양한 녹색.농업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수강생 모집에 적극 나서고 있다.




경기귀농귀촌대학(귀농귀촌과정)




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이 도시민의 성공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돕고 도시농업을 통한 잠재귀농인 발굴을 위한 경기귀농귀촌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마감일자는 교육기관별 상이/홈페이지 참고)




모집 대상은 경기도 거주자 및 경기도 귀농귀촌.도시농업희망자이며, 각 교육기관 홈페이지,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교육비(자부담)는 50만 원 이내이며 경기농림진흥재단에서 최대 70%가량을 지원한다. 교육기간은 7개월 전문귀농귀촌과정 및 3개월 도시농업과정 등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은퇴를 앞둔 직장인도 교육 참여가 용이하도록 주말 및 평일저녁으로 교육시간을 안배하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시간도 총교육시간의 50% 이상으로 구성하였다.




귀농귀촌교육은 농업전문대학인 농협대학교(고양), 신흥대학교(의정부), 한국농수산대학(화성), 한경대학교(안성), 여주농업경영전문학교(여주) 등 5개 교육기관에서 11개 교육과정으로 모든 교육과정은 실습교육이 50% 이상으로 귀농귀촌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시간이 150시간 내외로 100시간 이상 이수한 경우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귀농인 농업창업자금’ 대출을 최대 2억 원까지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교육생은 서류 및 면접을 통해 선발된다.




경기귀농귀촌대학(도시농업과정)




도시농업과정은 50시간 이상의 교육시간 및 50% 이상의 실습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도시민에게 농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감소시키고 귀농귀촌 및 농업에 대한 기초 교육프로그램이다. 경기카네기 평생교육원, 한국사이버원예대학 등 총 12개 교육기관에서 13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생은 공개 추첨한다.




한편, 경기귀농귀촌대학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총 1,790명을 교육하였고 그중 1,720명이 수료해 96%에 달하는 수료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교육만족도 역시 90% 이상의 수료율을 보이고 있다. 귀농귀촌과정 및 도시농업과정의 자세한 모집일정 및 교육프로그램 등은 재단 홈페이지(www.ggaf.or.kr)를 참고하면 된다.







조경가든대학




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은 실내외 정원을 손쉽고 예쁘게 꾸미는 조경가든대학 수강생 총 630명 중 상반기 300명을 모집한다.




교육기관으로 대림대학교평생교육원(안양시), 수원여자대학교평생교육원(수원시), 신구대학식물원(성남시), 신안산대학교산학협력단(안산시), 한국농수산대학교평생교육원(화성시), 한경대학교평생교육원(안성시), 한택식물원(용인시), 신흥대학교(의정부시) 등 8곳은 ‘조경가든대학’ 교육기관으로 지정되어 경기도 곳곳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조경가든대학은 국내에서 최초로 시행된 ‘경기도 시민정원사’가 되기 위한 필수 과정으로 총 14주에 걸쳐 주1회, 4시간씩 식물과 정원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과 실습을 학습하게 된다. 교육과목은 식물생리, 정원수목이해, 원예식물이해를 다루는 ‘식물이해분야’를 비롯하여 병해충방제, 전지.전정, 비배, 번식, 잔디 등 ‘식물관리분야’, 정원계획 및 설계, 실내.실외정원 조성, 채소정원조성, 정원답사 등을 주요과목으로 하는 ‘정원조성분야’ 등 3개 분야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2월 28일(금)까지 재단 홈페이지(www.ggaf.or.kr)에서 제공하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교육받고자 하는 교육기관에게 이메일 및 팩스로 접수하며, 경기도민 수강료는 25만 원, 타지역 거주자는 65만 원이다. 합격자들은 3월부터 7월까지 해당 교육장소에서 주중 또는 주말을 이용, 교육을 받는다. 하반기 교육은 8월 초에 접수받을 예정이다.




이에 앞서 경기도는 ‘경기도 녹지보전조례’를 통해 식물과 정원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실무적인 능력을 갖추고 정원문화 확산에 참여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봉사는 시민을 ‘시민정원사’로 정의하였다.




시민정원사 인증을 원하는 시민은 조경가든대학을 이수한 후, 총 120시간으로 이루어진 봉사.인턴과정을 마치면 시민정원사가 될 수 있다. 단, 올해 이전에 교육받은 조경가든대학 수료생은 3월 18일부터 재단 홈페이지에 조경가든대학 수료증을 첨부하여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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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24 09: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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