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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반기 청년 인턴 152명 모집.. 8월 5일까지 접수 - 단순 사무보조 아닌 부서별 주요 사업에 투입
  • 기사등록 2016-07-26 0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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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인경제】경기도는 올해 하반기(9~12월) 경기 청년 및 대학생 인턴 지원사업에 도내 청년 및 대학생 152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만 34세 이하 청년들에게 현장근무를 통한 업무경험의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실질적인 업무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경기도가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선발된 청년인턴들은 지정된 멘토와 함께 도정 주요업무를 추진하면서 업무수행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특히, 도는 이들을 기존 단순사무 보조에서 벗어나 고유사무를 부여해 업무경험을 통한 취업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인턴 기간 중에는 취업특강 2회 및 컨설팅을 1회 실시해 이력서 작성법, 경력 관리법, 면접 스킬은 물론, 직업에 대한 이해와 적성을 찾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또한, 주요 도정 사업현장을 방문해 현장업무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킬 계획이다.

 

청년인턴들의 참신한 생각을 경기도의 정책결정과정에 반영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청년인턴 사업의 능률성 향상’을 주제로 프로젝트 팀을 꾸려 자료조사와 사례분석 등을 실시하도록 한 후 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수 발표작은 시상금 지급과 함께 도정 아이디어로 활용된다.

 

이와 함께 멘토(부서 담당자) 사전 교육, 사업 담당자와 인턴과의 정기적 소통 등을 추진함으로써 인턴 관리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만 34세 이하의 경기도에 주소를 둔 청년 또는 경기도 소재 대학(교)생이며, 휴학생이나 졸업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방법은 7월 27일부터 8월 5일(18:00)까지 10일간(공휴일 포함) 경기도 공식 홈페이지(http://www.gg.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후 전자 추첨 및 사전 등록 절차를 거쳐 근무부서 배치 후 9월 5일부터 근무하게 된다.

 

선발된 인턴은 오는 9월 5일부터 12월 23일까지 약 4개월간 근무하게 되며, 생활임금 수준의 급여(시급 7,030원)와 4대 보험이 지원된다. 월 만근 시 144만 원 내외의 급여를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참가 신청 시 본인이 희망하는 곳에 지원이 가능하며 도청(남부청·북부청 등) 및 공공기관에서 근무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1학기(3~6월) 276명의 청년 인턴을 선발해 운영했었으며, 여름방학에는 298명이 지난 7월부터 도청 각부서와 공공기관에 배치돼 근무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일자리센터(031-8008-8684, 8689, 8663)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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