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경기인뉴스】임성택 기자 =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대한 개략적인 정비사업비 및 추정분담금 자료를 제공하기로 하고 3월2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제공은 조합원의 추가부담금 및 사업성 등을 조합원이 개략적으로 알게 해, 재개발․재건축 조합과 비대위 간의 분쟁을 해소하고 조합원이 사업진행의 여부를 스스로 판단하게 하는 근거를 제시하기 위해서다.




시는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과 시의 조례에 의거해 토지등소유자의 100분의 10 이상의 요청이 있는 경우, 토지등소유자의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략적인 정비사업비 및 추정분담금 등을 조사해 토지등소유자에게 제공하게 된다.




3월29일까지 신청을 받고 4월 중 대상 구역을 선정해, 조사 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며, 9월중에 완료해 신청 구역의 토지 등 소유자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자료 제공 요청은 조사신청서를 작성하고 토지등소유자명부, 조사에 관해 동의한 토지등소유자의 명부, 조사에 관한 지장날인이 된 동의서와 함께 주민등록증, 여권 등 신분증명서의 사본을 첨부해 수원시청(팔달구 효원로 241(인계동 1111)) 도시재생과에 제출하면 된다.




단, 개략적인 정비사업비 및 추정분담금 등의 정보를 이미 제공받은 구역, 그 금액을 산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경우, 조사가 필요없다고 인정되는 경우는 자료제공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또한 사업시행인가를 앞둔 경우나 예산범위를 초과해 많은 구역이 신청된 경우 등도 심사를 통해 자료제공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시는 한편 이번 조사용역을 경기도와 서울시에서 실시하는 프로그램 자료 제공 방식이 아닌 사업시행 인가 이후 실시하는 감정평가 방식으로 진행해, 좀 더 정확한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신청 및 좀 더 자세한 사항은 시 도시재생과(228-2417)로 문의하면 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01
  • 기사등록 2013-02-21 11:18: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지역 신뢰를 다시 세우려면 무엇을 먼저 봐야 하는가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이 장경태 의원 성추행 혐의 고소 사건과 관련해 SNS에 남긴 발언이 지역사회에서 적지 않은 파장을 낳고 있다. 그는 “실수로라도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글을 남기며 장 의원을 옹호했는데, 이는 성범죄 의혹처럼 민감한 사안에 대해 공정성을 우선해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과 거리가 있다는 ...
  2. 경기도, 특구 지정 준비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 가동 경기도가 ‘반도체특별법’ 제정을 앞두고 경기도의 역할과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전담조직을 가동했다. 경기도는 2일 경기도청에서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TF)’의 첫 회의를 열고, 반도체특별법 제정 이후 달라질 정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도 차원의 전략과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023년 9월...
  3. 경기도, 2026년 국비 역대 최고 수준 ‘20조 8,923억 원’ 확보 경기도가 지난 2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20조 8,92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9조 1,412억 원보다 1조 7,511억 원(9.1%)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초로 20조 원을 돌파했다.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분야 예산이 전년 대비 1조 6,170억 원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 대표적인...
  4.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5.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