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수원시의회 이미경 의원, '도로상 맨홀 등 작업구의 정비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대표 발의
  • 기사등록 2016-07-22 09:33:00
기사수정

 【시사인경제】수원시의회 안전교통건설위원회 이미경(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도로상 맨홀 등 작업구의 정비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제320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다.

 

 

조례안에서 “작업구”란 도로 하부에 상하수도, 전기, 통신, 도시가스 등을 설치·관리하기 위해 만든 출입구로 맨홀, 핸드홀, 점검구를 포함하고 있다.

 

주요내용에는 작업구의 정비계획 수립과 점검 등에 관한 사항, 작업구의 정비에 관한 사항, 재해·재난이나 뚜껑의 파손·이탈·도난 등으로 긴급을 요하는 정비공사에 관한 사항, 기존 작업구 이전에 관한 사항 등이  규정되어 있다.

 

이미경 의원은 “작업구의 정비계획에는 도로여건과 교통량을 비롯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조직과 인원 및 장비의 확보에 관한 사항도 포함되어야 한다”며, 또한 “도로 유지관리에 현저하게 지장을 주거나 정비공사 등으로 교통위험이 예견되는 경우, 그리고 시민의 안전을 위협한다고 시장이 판단하는 경우에는 기존 작업구의 이설을 요구할 수 있도록 조례로 정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조례가 제정되면 맨홀 등 다양한 도로상 작업구를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도로 및 보행환경의 개선으로 시민의 안전과 편의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0083
  • 기사등록 2016-07-22 09:33: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저소득층 어르신 1천 명 넘게 간병 부담 완화 경기도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로 도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12월 3일 기준 수혜자가 1,079명으로 집계되며 1천 명을 넘어섰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
  2. 경기도 ‘비산먼지 처벌 강화’ 도심 미세먼지 불법배출 16곳 적발 경기도는 도심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330개를 대상으로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16개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1차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차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도심지 내 건설현장·레미콘 ...
  3. 경기도, 가상자산 추적 ‘50억 징수’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수상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주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가상자산 정밀 추적과 체납처분 전자관리 시스템을 결합한 체납징수 혁신 성과를 발표하며 대통령상을 받았다.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우수한 혁신사례를 가리는 행사다. 올해는 3개 분야에서 전국 513건이 접수됐고,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국민.
  4. 경기도 ‘식중독균 안전성 확인’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모두 ‘적합’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배달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중독균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과 함께 떡볶이, 치킨, 커피, 탕류 등 소비량이 많은 배달 조리식품 125건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균을 검사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