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화성시 관내 짬뽕집 주인과 직원들이 쉬는 날을 이용해 어르신들에게 짜장면을 대접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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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점동 소재 '전설의 짬뽕' 김일용 대표는 18일 아내와 직원들과 함께 동탄4단지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2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손수 만든 짜장면을 대접했다.
이날 기부는 단지 내 어려운 형편의 어르신들에게 짜장면을 대접하고 싶었던 노인회의 마음이 짬뽕집 사장 김일용씨에게 전달돼 마련됐다.
김일용 사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만으로 봉사의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긴 면발처럼 길게 봉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명근 동탄4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동탄4동까지 찾아 고생하신 김일용 사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탄2신도시 LH4단지에는 236세대의 기초생활수급자가 거주하고 있으며, 120여 명의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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