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오산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14일, LG이노택 자원봉사단과 함께 관내 취약계층 4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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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및 장애인가구를 대상으로 한 이날 주거환경 개선사업에서는 스스로 청소를 수행하기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방문, 청결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드렸다.
오산시 초평동에 거주하고 있는 A씨는 지적장애를 겪고 있으며 무기력감 과 우울증으로 정상적인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었고 쓰레기 방치 및 청소, 정리정돈 미흡으로 주거환경 정비가 꼭 필요한 상태였다. 이에 무한돌봄센터는 자원봉사를 연계해 무한크리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청결한 주거환경조성 지원에 나섰다.
자원봉사활동에는 LG이노택 자원봉사단 15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참여해 집안 청소와 정리정돈, 방역 및 소독 활동을 펼쳤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직원은 “비록 작은 도움이지만 무언가 힘이 되어 드렸다는 것이 기쁘고 보람차다. 앞으로도 더욱 많은 분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한크리미 지원사업은 저장강박증 및 신체적·경제적인 문제로 인해 일상 생활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대해 민·관 협력으로 주거환경개선,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2014년 3월부터 연중 수시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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