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수원시 국제교류센터(SWCIC)는 지난 15일 경기문화재단 강의실에서 경인지역 다문화가정 중학생 36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희망커뮤니티 프로젝트’ 개회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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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젝트는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주최하고 한국국제교류실천네트워크(KNIE)과 함께 주관, 2박 3일 일정으로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에게 긍정적 자아개념을 확립하고 글로벌 리더로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프로젝트는 ‘나를 찾아 떠나는 글로벌청소년캠프’란 부제로 ▲나의 강점과 가치관 찾기 ▲내 안의 긍정적 감정 회복하기 ▲행복한 공동체를 위한 세계시민으로 행동하기 등 교육 프로그램과 팀빌딩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개회식이 끝나고 학생들은 마을재생 프로젝트가 진행된 행궁동 벽화마을을 방문해 지역의 문제를 창의적인 관점에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고 토론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안산 대부도 소재 엑스퍼트 연수원으로 이동해 갯벌탐험, 영상만들기 등 본격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긍정적인 자아를 확립하여 글로벌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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