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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수원소방서(서장 최병일) 지만119안전센터는 24일 오전 10시에 구급현장에서 구급대원의 손으로 분만을 성공시킨 산모를 찾아 미역과 출산선물을 전달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지난 22일 새벽 119상황실에 수원시 우만동에 거주하는 산모의 남편 김모(남, 30세)씨로부터 부인 백모(여, 26세)씨가 갑자기 분만이 시작됐다며 도와달라는 구급출동 요청을 받고 지만119안전센터 이정섭(남, 44세), 이은주(여, 30세) 두 명의 구급대원이 현장에 출동하여 분만을 성공시켰다.
이에 지만119안전센터 직원들은 같이 근무하는 동료 구급대원이 보람있고 경사스러운 일을 했다며 지충기 센터장을 비롯한 19명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출산선물을 준비했다.
건강한 출산후 산후조리를 하고 있는 산모 백모(여, 26세)씨가 입원해있는 수원시 인계동 소재 강남산부인과를 현장에 출동했던 2명의 구급대원은 지충기 센터장과 함께 방문하여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고 출산축하 인사와 태아의 건강을 기원했다.
이날 지충기 지만119안전센터장은 “분만이 시작된 산모의 순산을 도운 구급대원에게 그보다 큰 보람을 없을 것”이라며 “우리센터 직원들이 작지만 정성을 모은 선물에 산모의 쾌유와 태아의 건강한 성장을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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