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중동전쟁 대응 농업분야 에너지 · 비료 절감 대응 강화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최근 중동전쟁에 따른 국제 유가 및 원자재 가격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분야 에너지·비료 절감 및 조사료 수급 안정 기술 보급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국제 유가 상승으로 농업용 면세유 가격이 상승하고, 농자재 가격도 증가하는 등 농가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또한 해상 운임 리스크로 사료 및 조사료 가격 상승으로 농업 전반에 걸친 생산비 상승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에너지 투입을 줄이기 위한 `벼 드문모 심기 재배기술`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기술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비료 가격상승 및 수급 불안에 대응하기 위한 적정시비(질소 7㎏/10a) 및 비료 절감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토양검정 및 퇴비·액비 분석 확대를 통한 적정시비 지원과 유용미생물 공급 확대를 추진해 토양 양분 가용화를 높이고 비료 사용량 절감을 유도하는 등 과학영농 기반 대응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유가 상승에 따른 경영 비용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시설원예 분야에서 에너지 효율 향상 기술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설원예 환경개선 시범사업`과 `차광도포제 활용 고온기 온도저감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시설 내 환경개선 및 온도 저감 등 관행 대비 30% 에너지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조사료 수급 안정 대책도 추진 중이다. 국내 사료 원료의 99% 이상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사료비는 축산 경영비의 약 60%를 차지해 가격 변동 시 농가 경영에 미치는 영향이 큰 상황이다.
이에 대응해 국내육성품종 월동 조사료 생산기술 지도를 강화하고 국내육성품종 중심의 작부체계 보급과 수요자 참여형 트리티케일 품종개발 사업 및 채종단지 운영을 통해 조사료 종자 자급 기반 구축과 자급률 향상 및 수급 안정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중동전쟁 장기화로 농업 생산비 상승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재배기술 개선 및 기술보급 사업을 통한 에너지·비료 절감과 조사료 자급 기반 확대가 핵심 대응 전략"이라며 "현장 중심 기술 지도를 통해 농가 경영 안정과 농업 생산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