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2026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단순한 정치 일정이 아니다.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고, 시민의 삶을 바꾸는 중요한 선택의 순간이다.
최근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발언은 이번 선거를
경기인뉴스 홍충선 대표바라보는 기준을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홍 전 시장은 “민주당을 지지한 것이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한 것”이라고 밝히며, 정당이 아닌 사람의 역량을 기준으로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선거를 진영 간 경쟁이 아닌 ‘일할 사람’을 뽑는 과정으로 봐야 한다는 메시지다.
또한 김부겸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해야겠다는 뜻을 밝히며 “전직 국가 원로이자 지역 사회의 어른이기에 인사하는 것이 도리”라고 말했다. 이 발언은 정치적 입장을 떠나 상대를 존중하는 기본적인 태도, 즉 정치의 품격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처럼 두 인사의 발언은 하나의 방향으로 이어진다.
정치는 싸움이 아니라 책임이며,
선거는 당이 아니라 사람을 선택하는 과정이라는 점이다.
특히 지방선거에서 시장은 특정 정당의 대표가 아니라, 지역 전체를 책임지는 행정가다. 시민의 삶을 바꾸는 것은 당의 간판이 아니라, 정책을 실행하는 능력과 문제를 해결하는 리더십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여전히 ‘어느 당인가’에 더 큰 의미를 두고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정당이 아니라 사람을 보고,
말이 아니라 결과를 따지며,
대립이 아니라 통합을 선택해야 한다.
다가오는 6월 3일, 유권자의 한 표는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지역의 방향을 결정하는 힘이다. 진정으로 시민을 생각하는 사람, 정치적 유불리를 넘어 지역의 미래를 고민하는 사람, 그리고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리더를 선택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이번 2026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우리가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기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