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화성후원회(회장 임승분)와 정명근 화성시장 예비후보는 10일 10시 화성시 병점구 효행로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취약계층 아동 지원, 디지털 교육 인프라 확충, 이주배경 아동 교육 문제 등을 논의하며 민관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정명근 화성시장 예비후보와 초록우산 화성후원회원 간담회후 기념촬영
간담회에서 후원회 측은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소개하고, 향후 화성시와 연계한 신규 프로젝트 추진 의지를 밝혔다. 특히 VR 체험과 디지털 창작 활동이 가능한 ‘스마트 스터디랩’ 구축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대기업 및 반도체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자원 확보 방안이 논의됐다.
참석자는 “아이들이 디지털 환경 속에서 성장하는 만큼, 상대적으로 기회가 부족한 아동들에게도 다양한 체험이 제공돼야 한다”며 “기업과의 네트워크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주배경 아동 증가에 따른 교육 지원 문제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향남읍과 남양읍 등 지역을 중심으로 한국어 교육과 학습 지원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교육청과 협력해 구청별 교육 공간을 마련하는 방안이 제안됐다.
또한 화성시에 약 30만 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돼 활발히 활동 중인 점이 언급되며, 민간의 참여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정명근 예비후보는 화성시가 추진 중인 복지 기준선 제정을 소개하며 “최소한의 생활 수준을 보장하기 위한 기준을 마련해 아동, 한부모 가정, 장애인,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후원회 활동이 행정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학교 밖 청소년의 운전면허 취득 지원 사각지대 문제도 제기됐다. 현재 재학생 중심 지원 구조로 인해 혜택에서 제외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제도 개선 필요성이 논의됐다.
임승분 회장은 “항상 후원회에 관심을 가져주는 데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정 예비후보는 “구체적인 사업 계획이 마련되면 시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고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이번 간담회는 아동 복지와 교육, 청소년 지원 등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민관 협력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향후 실질적인 정책과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