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기술은 언제나 낯설고 불편하다. 그러나 낯섦과 불편을 이유로 거부한다면, 우리는 시대의 흐름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다. 변화는 기다려주지 않는다. 기술 발전은 하루가 다르게 속도를 높이고,
경기인뉴스 홍충선 대표사회는 그에 맞춰 끊임없이 재편된다. 익숙함에 안주하는 순간, 우리는 스스로를 과거에 묶어두는 것이다.
키오스크 도입 당시 불편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컸다. 하지만 지금은 어떠한가. 몇 번의 시행착오 끝에 대다수는 그 편리함을 체감하며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활용하고 있다. 불편은 잠시일 뿐, 결국 효율과 편리함이 남는다. 변화는 늘 저항을 동반하지만, 그 저항이 발전을 막아서는 안 된다.
최근 모임에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소통이 도입되자 일부는 여전히 전통적 방식을 고집했다. 그러나 새로운 방식은 더 빠르고, 더 넓게, 더 많은 사람을 연결한다. 기술은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사회적 확장의 수단이다. 이를 거부하는 것은 곧 스스로를 좁은 울타리에 가두는 행위다.
시대는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두려움은 자연스러운 감정이지만, 그것을 극복하지 못하면 자유와 풍요로움은 남의 이야기가 된다. 신기술을 두려워하지 말고 즐겨야 한다. 그것이야말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가장 중요한 자세다.
미래는 이미 우리 앞에 와 있다. 문제는 우리가 그것을 받아들일 용기를 갖고 있느냐는 것이다. 두려움을 넘어서는 순간, 우리는 더 넓은 세상과 연결되고, 더 큰 가능성을 손에 쥔다. 신기술을 거부하는 태도야말로 진정한 위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