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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호재로 코스피지수, 장중 2640 넘어서 뉴욕증시도 사상 최고치 갈아 치워 김문덕 기자 2020-11-25 10:17:05

미국에서 불어오는 훈풍 속에 25일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뉴욕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운 가운데 지수는 이날 오전 장중 2640선을 넘어섰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오전 개장하면서 2637.34에 출발한 뒤 2642.26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차익매물이 몰리면서 주춤했으나 10시를 넘기면서 또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미국에서 불어오는 훈풍 속에 25일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최고치를 갈아치웠다.(사진=네이버)뉴욕증시는 폭등했다. 24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4.97포인트(1.54%) 오른 30,046.24에 거래를 끝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57.82포인트(1.62%) 오른 3635.4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156.15포인트(1.31%) 상승한 12,036.79에 장을 마쳤다.


다우지수는 처음으로 30,000선을 넘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종가 기준 최고치를 보였다. 나스닥지수는 지난 9월2일에 이어 두 번째로 12,000선을 돌파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모진과 연방총무청(GSA)에 조 바이든 인수위에 협조하라는 지시를 내리면서 정권 이양에 대한 혼선 우려가 사라졌다. 


여기에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등 글로벌 제약사들이 코로나19 백신 관련 긍정적인 결과를 연이어 내놓은 것도 가세했다.


옐런 전 미 중앙은행(Fed) 의장이 차기 재무장관으로 내정된 것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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