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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입북동 벌터마을~강남아파트 잇는 도로 개통 오는 20일 개설...주민 숙원사업 해소 박영신 기자 2020-07-13 10:40:31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 633-108번지(벌터마을)와 금곡동 10-1번지(강남아파트)를 잇는 도로가 개설됐다. (사진=수원시)

[경기인뉴스=박영신 기자]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 633-108번지(벌터마을)와 금곡동 10-1번지(강남아파트)를 잇는 도로가 개설됐다.

 

오는 20일 개통되는 도로는 길이(L) 762m, 10~25m이다도로 중간 부분을 가로지르는 황구지천에는 길이 78m, 11m 다리를 설치했다.

 

벌터마을과 강남아파트를 잇는 도로 개설은 지역 주민들의 숙원이었다두 지역을 가로지르는 황구지천이 있어 도로가 단절됐고주민들은 반대편을 가려면 자 형태로 우회해야 했다.

 

도로가 개설 전에는 벌터마을에서 강남아파트 인근까지 차로 10~15분 걸렸지만이제는 3~4분 만에 갈 수 있게 됐다.


한편 이 도로는 20126토지보상 협의를 시작해 6년 만인 20185월 협의를 마치고, 20193월 도로 개설 공사에 착수, 14개월 만에 완공됐다


보상비 478000만 원공사비 262600만 원 등 사업비 778400만 원이 투입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황구지천을 사이에 두고 단절됐던 입북동과 금곡동이 도로로 연결돼 주민들의 이동이 훨씬 편리해졌다서수원지역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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