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뉴스】박광온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수원 영통구)은 지난 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여 동안 2016년 2월 개통을 앞둔 신분당선 연장선 광교역(가칭), 광교중앙역(가칭) 역사와 철도기지창 현장 안점점검을 가졌다.
|
이날 안전점검은 박광온 의원을 비롯해 관내 시·도의원, 국토교통부, 수원시,한국철도시설공단, 경기철도 주식회사, 감리업체 및 광교 주민대표 등 신분당선 연장선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해 향후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과 교통 편의에 미비한 점은 없는지 구석구석 살펴보았다.
박의원은 “앞으로 8개월 후면,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으로 수원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 될 것이다. 광교와 영통주민이 강남까지 30분에 도착하는 새로운 시대가 열리게 됐다. 역사를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을 위해 마지막 공정까지 안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박의원은 현장점검을 마친 후 경기철도주식회사 관계자에게 당초 광교역(가칭)의 위치가 철도기지창 외부의 독립역사로 존재하다가 민자사업으로 전환되는 과정을 거치며 철도기지창 안으로 들어오게 됐다. 인근 주민의 상실감이 있으니 광교역(가칭) 에스컬레이터 양방향 설치, 역사 접근로 개선 및 주차장 개방, 버스 BAY 설치, 광교중앙역(가칭)과 인근에 건설 예정인 수원컨벤션 센터를 연결하는 통로 개설 등 이용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는 사항들에 대해 전향적인 검토를 요구했다.
신분당선 연장선은 경기 남동부 지역의 서울 진입 교통난을 해소하고자 광교에서 정자역까지 12.8km 구간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망 사업으로, 사업기간 5년에 총 사업비 1조 5,343억원의 대규모 공사이다.
오는 2016년 2월 신분당선 연장선의 개통과 함께 광교신도시는 서울 강남권과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용이해 짐은 물론 수도권으로의 광역교통기반시설이 확보된 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