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빙그레, 해태아이스크림 인수 통해 빙과업계 선두 도약 ‘시동’ 빙과 시장 판도 '양강 체제'(롯데제과, 빙그레)로 재편 김문덕 기자 2020-04-01 14:34:22

빙과업계 선두 도약을 노리는 빙그레가 해태아이스크림을 품었다.


빙그레는 이번 인수를 통해 빙과 시장 판도를 일단 '양강 체제'(롯데제과, 빙그레)로 재편할 태세다.


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FIS)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국내 빙과시장 점유율은 롯데제과가 29.0%, 빙그레 27.0%, 롯데푸드 15.8%, 해태아이스크림 15.3%다.


빙과업계 선두 도약을 노리는 빙그레가 해태아이스크림을 품었다.(사진=빙그레)그러나 전날 빙그레가 해태제과식품의 자회사인 해태아이스크림의 지분 전량을 1400억 원에 인수하는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하면서 시장 판도가 양강체제로 달라졌다. 


해태아이스크림을 품은 빙그레의 시장 점유율이 42% 대로 늘어나면서 약 45%의 점유율을 확보한 롯데 식품 계열인 롯데제과와 롯데푸드 연합군과 양강 구도를 형성하게 된다.


업계에서는 빙그레가 해태제과 보유 다수 브랜드와 시너지를 통한 세 확장을 예고한 만큼 롯데 계열사와 빙그레 간 경쟁은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점치고 있다.




최신뉴스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