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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시 - 권형윤 시인의 "님의 향기" 기흥세무서 팀장 홍충선 기자 2019-06-20 09:17:29

님의 향기




님의 향기는 


매일 마시는 커피 향


내 마음 감싸는 선녀




눈을 감은 봉사가 되어도


풍겨오는 향기로 


당신이 곁에 있다는 걸


알 수 있어요




마음은 달과 같이 포근하고


눈빛은 별처럼 초롱한




그 님의 향기는


영원한 사랑


내 인생동지 아내여!


권형윤 시인(기흥세무서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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