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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공공임대주택 2만 4천호 공급 당초 목표 2만 2천호보다 10.2% 정도 증가 박진영 기자 2014-12-26 08:26:00

 【경기인뉴스】경기도가 올해 당초 목표치보다 10%가 많은 공공임대주택 2만 4천호를 공급(준공)했다.

 

 

25일 경기도 자료에 따르면 도가 올해 1월부터 12월 중순까지 경기도시공사와 LH, 하남도시공사를 통해 공급한 경기도내 공공임대주택은 모두 2만4천333호로 당초 목표량 2만2천호보다 10.2%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2만3천258호를 공급했었다.

 

도는 연말까지 계속될 기존 주택 매입·전세임대주택 공급 예정량을 감안하면 올해 공공임대주택 공급량은 총 2만5천호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공급 형태별로 보면 공공건설임대주택은 목표치인 1만4천626호보다 1,724호 초과된 1만6천350호가 공급됐으며, 기존주택 매입·전세임대주택은 목표치인 7천460호보다 339호가 초과된 7천799호가 공급됐다.

 

특히 매입·전세임대주택은 지난 10월 30일 정부가 발표한 ‘서민 주거비 부담 완화 방안’으로 820호가 추가 배정돼 연말까지 총 8천500여 호로 늘어날 예정이다.

 

세부 유형별로는 국민임대주택이 9천244호로 전체 공급량의 38.3%를 차지하고 있으며 기존주택 전세임대가 6천399호(26.5%) 공공임대주택 5천216호(21.6%), 영구임대주택 1천890호(7.8%), 매입임대주택 1천400호(5.8%) 순으로 공급됐다.

 

경기도 관계자는 “공공임대주택 2만4천호 공급으로 민선 6기 공약 공공임대주택 12만호 공급의 20%를 달성하게 됐다.”라며 “내년에도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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