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청

[시사인경제] 여주시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을 위한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지난 21일 신륵사관광지 근처에 위치한 여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오는 31일 할로윈데이를 맞이해 할로윈 분위기로 꾸며진 실내에서 가지각색 할로윈 의상을 입고 저마다 개성넘치는 축제 분위기를 즐겼다.

청소년들은 할로윈 의상을 입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거나 호박사탕·가면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타투체험, 캐리커처, 매듭공예, 액체괴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더불어 야외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마술, 청소년 동아리, B-boy 공연을 펼쳤다.

제5회 평생학습 주민자치 축제와 연계해 실시한 이번 행사는 청명한 가을 날씨 속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 뿐 아니라 여주를 찾은 여행객들도 참여하면서 즐거운 분위기 속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한해에 6회로 계획된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매번 다양한 주제의 행사로 청소년들을 맞이할 계획이며, 특히 오는 28일에 열리는 제5회차 어울림마당은 여주시를 대표하는 축제인 제15회 오곡나루 축제와 연계해 신륵사관광지 야외공연장에서 실시될 예정”이라며,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진행하는 만큼 청소년들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