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4-H연합회 봉사활동

[시사인경제] 안성시 4-H연합회에서는 지난 13∼14일, 안성시 체험학습포에서 고구마를 수확, 선별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안성시 4-H연합회는 지·덕·노·체의 4-H이념을 바탕으로 축산, 밭작물 재배, 착유등 각 각의 전문성을 가진 전문요원들로 구성돼 안성시 미래 강소농의 주축을 이루고 있다.

안성시 4-H연합회는 체험학습포가 제공된 후 꾸준히 체험학습포에서 수확한 농작물 통해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실천해 왔다.

김정윤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우리가 전문성을 갖고 있는 농업을 통해 이웃도 도울 수 있다는 사실에 힘든 줄 모르겠다.”며 환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안성시 4-H연합회는 고구마 판매 수익의 일부 및 고구마 현물을 학교 4-H 및 보육원, 자원봉사센터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4-H관계자는 “안성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되는 농기계와 고구마 종자 등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안성시농업기술센터의 많은 지원을 통해 봉사의 혜택을 받는 친구들이 늘어나 안성시 4-H가 많이 활성화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