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대회 공동추진위, 안산서 고려인대회 개최
고려인특별법 개정과 고려인 국내정착법 제정 계기 마련
홍충선 2017-09-12 10:01:00
[시사인경제] 고려인 강제이주80년 고려인대회 공동추진위원회는 오는 17일 안산 화랑유원지 야외 원형극장에서 고려인대회 ‘함께 부르는 고려아리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산시와 안산시의회, 재외동포재단 등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1937년 고려인들의 중앙아시아로의 강제이주80년을 맞아 기획된 것으로 공동추진위는 국내 거주 고려인들과 일반시민 등 5,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 당일 기념식과 기념공연, 다양한 문화체험 등이 진행되며, 특히 카자흐스탄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휘자 한야콥, ‘천산의 디바’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방타마라와 재러 바이올리니스트 안드레이 장 등 고려인 예술단이 내한해 시민합창단과 함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동추진위 관계자는 “이번 고려인대회를 계기로 고려인들을 위한 특별법 개정과 국내정착법 제정에 대한 논의가 하루 속히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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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와 안산시의회, 재외동포재단 등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1937년 고려인들의 중앙아시아로의 강제이주80년을 맞아 기획된 것으로 공동추진위는 국내 거주 고려인들과 일반시민 등 5,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 당일 기념식과 기념공연, 다양한 문화체험 등이 진행되며, 특히 카자흐스탄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휘자 한야콥, ‘천산의 디바’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방타마라와 재러 바이올리니스트 안드레이 장 등 고려인 예술단이 내한해 시민합창단과 함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동추진위 관계자는 “이번 고려인대회를 계기로 고려인들을 위한 특별법 개정과 국내정착법 제정에 대한 논의가 하루 속히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