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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 증가 추세, “야외활동 예방수칙 준수하세요” 농작업 시 작업복 착용,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 외출 후 목욕하기 홍충선 2017-08-25 10:41:00
    작은소피참진드기(암컷, 수컷, 약충, 유충)
[시사인경제] 하남시는 최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농업인 등 고위험군의 진드기 주의를 당부했다.

SFTS는 4∼11월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고,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을 나타난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전년 동기간에 비해 환자 발생 50% 이상 증가, 사망자도 160% 이상 증가했다.

구성수 보건소장은 “SFTS는 치료제나 백신이 없으므로 참진드기가 활동하는 4-11월 야외활동 시에는 긴 옷 착용, 농작업 시에는 작업복, 장갑, 장화 착용 등으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며 예방수칙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도),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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